[무주]무주리조트 방문 및 물안개 펜션
친척들 모임으로 무주 나들이를 갔어요.
묵은 곳은 물안개펜션
<출처: http://buzzga.blog.me/140126358222>
사진을 안찍어서 다른 곳에서 가져왔는데 사진은 참 찍기 나름인듯 ^^
무주 리조트가 주목적이라 리조트에 가깝고 방 2개 이상에 10인 이상 커버가 가능한 곳을 찾던 중
남은 곳이 2곳인데 이 곳은 스키 렌탈샵을 소개해주어서 이곳을 선택
건물은 겉에서 보면 펜션스타일의 건물은 빌라스타일의 그냥 일반 건물 같아보입니다.
약간 꾸며져 있기는 하지만 크게 보면 그냥 시골 빌라 건물
내부는 특별하다 싶은 점은 없는 보통 펜션 수준이거나 약간 아래
특히 아쉬운 점은 전자레인지가 없었다는 점이고 특이했던 점은 세탁기가 있었다는 점 ㅎㅎ
방 두개는 조그만하지만 거실이 넓어서 좋았네요. 방을 사용하는 사람은 애기있는 가족과 여성분들이라
같이 어울려 있는 거실이 큰 점은 좋았네요.
사실 잘 때 빼고는 거의 다 거실에만 있으니 계속 같은 공간에서 지낼수 있어 좋습니다.
베란다도 두개가 거실에 붙어 있어 요리를 하거나 담배 피는 사람이 각각 한 베란다씩 물고 있어서 좋고요
바깥은 호수가 보여서 좋은데 호수사이에 찻길이 있어서 호수에 직접적으로 산책을 하거나 애들이 가기에는 안 좋아서 이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시골길이라 차가 잘 안다니기는 하지만 저도 시골에서 자라 이런 길을 많이 이용해봤는데
이런 길이 애들이 있을 때 더 위험합니다.
찻길은 아예 펜션근처에 없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무주까지 거리는 차로 10분 거리인데 스키나 보드를 타고 오면 은근히 짐 풀고 이런저런 시간이 들어서 보통 이정도 거리는 체감상은 30분 혹은 그 이상 거리로 보아야 합니다.
완전 가깝다고 느끼는 차로 이동 거리도 체감은 거의 15분 거리이고 아예 붙어있는 콘도나 펜션정도가 한 10분 거리.
전체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펜션 수준이었네요. 그래도 잘 놀고 왔습니다.
특별히 불편한 건 없고 사무실이 근처있고 해서 주인이 직접 잘 처리해주시는 편이라 거실 넓은 펜션 잡을 때 평범한 수준은 됩니다.
무주 리조트는 이번이 처음인데 상당히 괜찮네요. 강원도쪽 리조트만 가봐서 남쪽에 있는 리조트라 안 좋을줄 알았는데 설질이나 전체적으로 어중간한 북쪽 리조트보다는 훨 좋네요 ㅎ
야간만 이용하는 바람에 전체를 다 이용을 못해서 아쉽기는 했지만 다음에도 한번 가볼만 하네요 ^^